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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오싹한 연애 : 로맨스와 공포의 독특한 조화

by 다둥맘부천댁 2023. 9. 19.

오싹한 연애는 2012년 개봉한 황인호 감독의 작품입니다. 로맨스와 공포의 요소를 결합하여 독특한 장르를 만들어내며 달콤 오싹한 이야기를 펼쳐갑니다. 이 영화는 독특한 장르의 융합과 주연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 목차 -

  • 오싹한 연애 : 영화 소개 및 줄거리
  • 등장인물
  • 감독 소개
  • 종합평가

오싹한 연애

오싹한 연애 : 영화 소개 및 줄거리

오싹한 연애는 전통적인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어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로맨스와 공포를 녹여낸 2012년 한국 영화입니다. 황인호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여리 역의 손예진과 조구 역의 이민기가 주연을 맡으며 독특한 장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기묘하고 독특한 능력 덕분에 연애는 물론 평범한 생활조차 힘든 여리(손예진 분)와 그런 그녀에게 홀딱 반해버린 어설픈 깡다구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 분). 귀신을 피하기 위해 세상을 피하던 여리에게 호기심을 느낀 조구는 그녀에게 자신의 마술쇼 스텝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고, 이들의 파격적인 콜라보는 속에 호기심은 우정으로, 우정은 사랑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귀신을 보는 여리의 능력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오싹한 공포 이야기로 전환됩니다.

영화의 끝에는 결국 여리에게 이런 비범한 능력이 생긴 이유가 공개되고, 결국 이 능력의 도움을 받아 조구와의 로맨스를 이뤄냅니다. 마지막까지 이 능력을 없애지는 못했지만, 공포스럽던 이 능력은 더 이상 공포스럽지 않고 영화의 마지막에 코믹하게 표현되며 여리의 삶에도 조금은 평범함이 깃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등장인물

1. 여리(손예진) : 영화의 중심인물로,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젊은 여성입니다. 귀신들과의 공포스러운 만남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를 세상으로부터 고립시키던 그녀는 조구와 예상치 못한 로맨스를 경험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문제를 풀어내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합니다.

2. 조구(이민기) : 길거리 마술사로 여리의 능력에 호기심을 느끼고 마술사로서 성공하기 위해 그녀와 파트너를 이룬 어설픈 깡다구의 호러 마술사. 영화가 진행되면서 조구의 캐릭터는 여리의 삶에 깊이 관여하게 되고, 개인적인 성장과 변화를 경험합니다.

감독 소개 : 황인호 감독

황인호 감독은 오싹한 연애 개봉당시 한국 영화계에서 젊은 세대의 감독 중 하나로 주목받았으며, 오싹한 연애를 통해 네오-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독특하고 유쾌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황인호 감독은 작품을 통해 재치 있는 대사와 캐릭터 간의 반응을 조화롭게 조합하여 관객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종합평가

오싹한 연애는 관객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쾌한 코미디와 감동적인 로맨스 요소를 잘 조합하여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황인호 감독의 유머 감각과 연기자들의 매력적인 연기가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야기가 예측 가능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코미디와 로맨스의 조화로운 결합, 유쾌한 대사, 그리고 역동적인 연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싹한 연애는 IMDb에서 10점 만점에 7.0점에서 7.5점 정도의 평점을 받았는데, 이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당한 점수입니다.

오싹한 연애는 개봉당시 관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렸던 영화입니다. 특히 공포영화 마니아들에게 불호 점수를 받았는데, 나는 무서웠던 이 영화의 귀신들이 그들이 볼 땐 전혀 무섭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뻔했던 공포요소들은 예측이 돼서 전혀 공포스럽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공포에 공자만 봐도 경기 일으키는 나는.. 충분히 무서웠고,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과 이미도 배우님의 캐미가 무척 재미있었습니다.